아이패드 8세대 기본모델을 추천하는 3가지 이유와 1가지 단점

 아이패드는 크게 4가지 모델로 구분됩니다. 먼저 가장 성능이 좋은 프로 모델, 이번에 새로운 폼펙터가 적용된 에어와 작은 크기의 미니 그리고 오늘 이야기할 기본형 아이패드 이렇게 4가지 종류입니다. 물론 아이패드가 총 4가지로 분류되기는 하지만, 사이즈나 용량 그리고 셀룰러 지원 여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기에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듭니다. 

 

 이런 많은 아이패드 중에서 제가 왜 기본 모델인 아이패드 8세대를 추천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 드릴께요.

아이패드 8세대 / 애플펜슬

1. 생각보다 높지 않은 패드의 활용성

 패드를 사고 나면 생각보다 패드를 사용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이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만약 패드로 영상을 편집하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생산적인 일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이야기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일반적인 소비자라면 패드로 하는 일은 유튜브나 넷플릭스를 좀 더 큰 화면에서 즐기거나, 애플 펜슬을 이용해 필기 또는 휴대폰을 하기 힘들었던 일들을 조금 더 큰 화면으로 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아이패드를 구매하였지만 생각보다 높지 않은 활용성에 후회할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8세대 / 촬영 편집

 이유는 휴대폰으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대부분이기에 생각보다 패드를 집는 빈도가 높지 않습니다. 따라서 아이패드를 구매할 때는 내가 패드를 사려는 목적이 무엇인지 꼭 고민하고 구매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쓰려는 용도가 생각보다 다양하지 않다면 기본 기능에 충실한 아이패드 8세대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애플 생태계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

 보통 애플의 제품들은 경쟁사 제품 대비 가격이 높습니다. 애플의 특유의 프리미엄 전략과 고가임에도 지갑을 여는 소비자들이 있기에 높은 가격에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죠. 그런 애플의 라인업 중 특이하게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 것이 아이패드 8세대입니다. 8세대 기본 모델을 구매한다면 40만 원 초반대에 구매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 8세대 모델 비교

 상위 라인업과 하드웨어의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애플은 저가 모델이라고 해서 애플이 제공하는 서비스에 제한을 두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애플이 제공하는 여러 기본 앱과 애플의 생태계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8세대 아이패드 os

 

 현재도 판매되고 같은 A12 AP를 쓰고 있는 아이폰 XR이 69.9만 원에 팔리고 있는 것을 보면 아이패드가 얼마나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애플 제품 중 최고의 가성비를 제공하는 기계가 아이패드 8세대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3. 다양한 애플 액세서리와 서드파트 블루투스 사용 가능

아이패드 8세대 애플 악세사리

 아이패드 8세대는 애플에서 판매하는 키보드나 펜슬도 함께 사용 가능합니다. 키보드는 써드파티에서 제공하는 제품도 많이 있기에 대체품을 사용할 수 있지만, 애플 펜슬의 경우 마땅한 대안이 없기에 만약 아이패드를 구매한다면 같이 구매를 해도 좋을 제품입니다. 

<애플 펜슬 구매하러 가기>

▲ 애플 펜슬 1세대는 위 링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아이패드 8세대 블루투스 연결 가능

 이외에도 마우스, 게임패드 등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들도 함께 사용 가능하기에 사용하는데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특히 OS가 업데이트되며 마우스 등도 사용할 수 있기에 편의성은 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기본형의 피할 수 없는 단점

 아이패드 8세대의 단점은 32기가의 낮은 저장용량입니다. 아무리 후하게 생각해도 지금 시대에 32기가는 조금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64기가 모델이 없는 아이패드 8세대는 저장용량을 높이려면 128기가를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이 올라가기에 고민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이유는 예산이 올라가면 에어 모델과 선택이 비교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단점은 요즘 들어 오히려 많이 줄었습니다. 이유는 요사이 서비스들이 스트리밍이나 클라우드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노래나 영화 그리고 파일 같은 것들을 아이패드에 직접 저장해야 했지만, 요즘에는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부분이기에 실제 아이패드에 저장해야 하는 것들이 많지 않습니다. 특히나 사진 같은 것들은 대부분 휴대폰으로 찍고 저장하기에 아이패드의 보조적인 역할을 생각하자면 충분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하지만 관리만 잘해준다면 충분히 쓸 수 있을 정도의 용량입니다.

 

 가성비로 선택하는 모델이기에 저는 아이패드 8세대를 산다면 128기가 보다는 32기가를 저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다면 애플 펜슬 정도의 액세서리만 추가하는 것이 좋겠네요. 

<아이패드 8세대 구매하러 가기>

▲ 아이패드 8세대 위 링크 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공홈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구매가능합니다. ▲

 

 이상 아이패드 기본 모델인 8세대를 추천하는 이유였습니다. 아이패드의 사용성이 사람마다 다르기에 제 추천 이유가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이 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패드를 사는 이유가 생산성보다는 소비 콘텐츠를 즐기기 위함이라며 아마도 제 추천이 후회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이 글이 아이패드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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